코난의 5줄 기사 요약

한국 GDP 대비 통화량 비율, 미국 2배 넘어

에도가와 코난 2026. 1. 16. 17:38
728x90
반응형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광의통화(M2)량 비율이 미국의 2.2배로 조사됐다. 확장재정 등으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환율을 밀어 올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3분기 100.1%로 100%를 넘어선 뒤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157.8%로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듬해 4분기 151.6%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반등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직전 60%대에서 2020년 2분기 90.9%로 가파르게 치솟았다가 2022년 4분기 이후 80% 밑으로 내려왔다.

한국의 수치는 다른 주요국보다도 높다. 유로 지역의 지난해 3분기 GDP 대비 M3 비율은 108.5%로 집계됐다. 2021년 1분기 126.7%까지 뛰었으나 이후 추세 하락해 지난해 1분기부터 110%를 밑돌았다. 유로 지역은 광의통화량을 만기가 긴 금융상품 등을 포함해 M3로 표시한다.

일부 전문가는 완화적 재정·통화정책에 따른 한국의 M2 증가율을 최근 고환율의 주요인으로 지목한다. 국민의힘은 “통화량을 늘려 원화 가치만 떨어뜨리는 돈 풀기를 하고 있다”(박 의원)며 확장 재정과 통화 완화 정책을 정치 이슈로 만들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 흐름 변화와 외환 수급 변화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지난해 1~10월 해외 투자 등으로 빠져나간 외화 순유출 규모는 196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같은 기간 순유출 규모는 5억달러에 그쳤다. 한국과 미국 간 성장률 격차 확대, 주식시장 기대 수익률 격차 등도 최근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