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부자가 떠나는 나라, 들어오는 나라

에도가와 코난 2024. 7. 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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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자들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처음 느낀 것은 2010년대 중후반이다. 중국 정부가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을 위해 경제, 사회 부문 통제를 강화하면서다.

아시아 각국은 긴박하게 움직였다. ‘중국 부자 모시기’ 경쟁을 벌였다. 싱가포르가 가장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비단 중국뿐만이 아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부(富)의 이동은 유례를 찾기 힘든 수준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각국의 정치 리스크가 부각되자 더 나은 곳을 찾아 수백조원의 자금이 국경을 넘나든다. 

이 리포트는 ‘전 세계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로 UAE와 미국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스위스 일본 등을 꼽았다. 

‘부자들이 빠져나올 나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영국 인도 한국 러시아 순이다. 전쟁 중인 러시아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자산가가 탈출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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