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

에도가와 코난 2024. 3.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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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게임 체인저’로 꼽히던 테슬라가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다.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가 하면, 독일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악재가 돌출하고 있는 탓이다.

주가 하락에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기가팩토리 공장이 좌익 극단주의 단체의 방화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직격탄이 됐다. 


당분간 전기차 수요 자체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다 보니 좀처럼 돌파구를 찾기가 힘들다는 얘기도 나온다. 테슬라는 2021년과 2022년 미국 증시 시총 5위 안에 들었지만 현재는 12위로 밀려났다. 이 때문에 미국 증시의 상승을 이끄는 7개 주요 기업을 뜻하는 ‘매그니피센트7(M7)’ 명단에서 테슬라를 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배경으로는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점이 지목된다. 블룸버그는 지난 3일 “시장이 전기차에서 AI로 전환되면서 엔비디아가 테슬라의 후계자가 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자에게) 대안이 늘면서 테슬라가 밀렸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 또는 자율주행·로봇 부분에서의 구체적인 상용화 로드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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