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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인공지능(AI) 챗봇과의 대화에서 이용자들이 습관처럼 던지는 예의 바른 표현들이 있다. 이런 간단한 단어들도 AI 기업 입장에선 모두 비용이다.
②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사람들이 챗GPT를 사용할 때 ‘please(부디)’나 ‘thank you(고마워)’ 같은 말을 쓰면 오픈AI가 부담해야 하는 전력 비용이 얼마일지 궁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글에 직접 답글을 달았다. “수천만 달러(수백억 원)가 쓰이고 있을 거예요. (정확히는) 아무도 모를 거예요”라고 답했다.
③ 챗봇은 이용자가 던진 말이 무엇이든 일단 응답하고 본다. 이날 직접 챗GPT에 질문을 한 후 ‘고맙다’고 하자, 챗GPT는 “천만의 말씀! 언제든지 물어봐, 좋은 하루 보내”와 같은 답을 5줄 이상 쏟아냈다.
④ GPT-4는 쿼리(질문) 하나당 2.9와트시(GPT-4 기준)의 전력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⑤ 최근 오픈AI의 주당 평균 활성 이용자 수가 1억50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이용자들이 큰 뜻 없이 던지는 말에도 어마어마한 비용이 누적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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