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기막힌 기적을 가능케 한 것은 100%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공로다. 부인이 온갖 스캔들과 국정 개입으로 국회 192석을 헌납하더니, 남편은 계엄령으로 정권을 반납했다. 그런데도 정작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자신들의 잘못이 얼마나 큰지 깨닫지 못한다.
② 윤 전 대통령은 건국 이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진영에 가장 큰 폐해를 끼친 보수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원균이 침몰시킨 건 아군 전선(戰船) 수십 척이지만, 윤석열은 보수 정권 자체를 침몰시켰다.
이재명의 죄과가 더 큰데 왜 윤석열을 비판하느냐는 일부의 항변은 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놔두고 원균을 비판하느냐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도요토미는 격퇴의 대상이지, 찬반 지지 여부를 논할 대상이 아니다.
③ 만약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면 헌정 이래 유례없는 권력 독점 시대가 열린다. 1987년 이래 여당이 소수정당의 저항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5분의3 의석(패스트트랙 요건) 이상을 차지한 것은 문재인 정권 말기(180석) 뿐이었다. 그때는 코로나 사태와 경제실정(失政), 곧 다가올 대선을 의식해야했지만 이번엔 다르다.
④ 국힘은 그를 하루빨리 제명시켜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 국힘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소금 가마니를 멘 채 강물로 들어가는 꼴이 된다. 국힘 대선 후보는 윤 부부 사면은 없을 것임을 선제적으로 약속해야 한다.
⑤ IMF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가 올 수 있는 현 상황은 좌파 포퓰리스트가 국민을 현혹하기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국민은 경제 외교 격랑을 헤쳐 나갈 실력을 따져볼 것이다. 보수는 건국과 산업화 경제 발전의 주역이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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