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국내 가상 자산(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그런데 시가총액이 국내 주식 시장(2298조원)의 4%밖에 되지 않는 가상 자산 시장의 하루 거래 대금이 주식 시장보다 많아 코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손바뀜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② 한국은행은 21일 ‘2024년 지급 결제 보고서’에서 작년 말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코인 거래소의 가상 자산 시가총액(보유 금액)이 10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말 58조원이던 국내 가상 자산 보유 금액은 가상 자산에 우호적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당선된 후인 11월 말 두 배 가까운 102조6000억원으로 뛰며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고 12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③ 가상 자산 하루 거래 대금은 작년 12월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을 합산한 15조3000억원보다 크다. 작년 말 시가총액이 2298조여 원인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하루 거래 대금이 15조원 규모인데, 시가총액 100조원 규모인 가상 자산 시장의 하루 거래 대금이 2조원가량 많은 것이다.
④ “가상 자산은 실질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뭔가에 대한 의문들이 있다”며 “두 시장을 놓고 보면 주식 시장으로 돈이 와야 한다”
⑤ 한편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의 국내 시세(업비트 기준)는 작년 10월 말 개당 9800만원대에서, 11월 말 약 1억3370만원으로 한 달 새 가격이 36%나 올랐었다. 최근에는 1억25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기심은 죄가 아니다 (0) | 2025.04.25 |
---|---|
영혼이 따라올 시간을 주자 (1) | 2025.04.25 |
"AI 발전 속도, 무어의 법칙보다 훨씬 빠르다" (0) | 2025.04.25 |
바티칸판 권력 암투 콘클라베 (0) | 2025.04.24 |
콘클라베의 시간 (0)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