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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보수 진영이 유튜브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진 걸까.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방법원 습격을 보며 떠오른 생각이다.
② 이들이 법원 기물을 때려 부술 때마다, 유튜버의 계좌엔 후원금이 차곡차곡 쌓였다. 보수의 한 축은 법치(法治)인데, 법원을 습격하는 보수주의자라니 가당키나 한 일인가. 소요·재물손괴·특수공무집행방해 같은 죄명을 떠올리기 전에 고개부터 가로저었다.
③ 이런 ‘가짜 보수’의 범죄를 진영의 문제로 넓힌 건 국민의힘 중진들이었다. 전날 서부지법 담장을 넘은 시위대 17명이 체포됐다. 윤상현 의원은 법원 앞 시위대와 만나 “곧 훈방될 것”이라며 “애국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발언은 ‘신남성연대’ 배인규씨가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④ 유튜버를 정치에 활용하는 건 위험하다. 국민의 대표를 멋대로 길들이기 때문이다.
⑤ 보수 정당은 이들과 헤어질 결심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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