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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2

계엄 사태에 사과도 없는 국민의힘, 누구를 보고 정치하나

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당대표에서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 비대위가 들어서는 것부터가 정상이 아니다.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당대표가 대통령에게 추방되듯 쫓겨 가고 비대위를 거쳐 새로 들어선 정식 지도부가 또 조기 붕괴하는 일이 반복된 것이다. ② 국민의힘이 총선 이후 한 대표를 당대표로 선출한 것은 ‘국민 눈높이’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총선 때 김 여사 문제 해결을 주장하던 한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고, 비상계엄 직전까지 검건희 특검법안을 포함해 김 여사 문제로 계속 충돌했다. 이런 여권 분열은 결국 윤 대통령 탄핵 소추로 이어졌다. ③ 한 대표는 사퇴 회견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에게 동조..

국민의힘 충돌, 친한 VS 친윤

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지금은 탄핵이 대통령 직무 집행을 정지시킬 유일한 방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제안한 ‘내년 2·3월 조기 퇴진’ 방안을 거부한 이상, 국회의 탄핵소추를 더는 막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② 국민의힘 원내 다수파인 친윤계가 한 대표에게 맞서 세력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돼 국민의힘이 분열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③ 현 여권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 한 달 만인 2017년 1월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으로 갈라졌다가 2020년 2월 미래통합당으로 합친 지 4년 10개월 만에 다시 분열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④ 한 대표는 윤 대통령 담화 발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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