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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2

영화 <하얼빈> 팩트체크

① 독립투사 안중근(1879~1910)의 하얼빈 의거(1908)를 그린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19일만인 11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국·일본·프랑스·대만·호주 등 117개국에 판매돼 지난달 25일 미국·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해외에도 차례로 개봉하고 있다.② 국내에선 상업영화치고 전개가 느리다는 반응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배운 것보다 더욱 실감나게 그때의 분통함과 애절함이 느껴졌다”(CGV 예매앱 관람평) 등 호평이 우세하다.  ③ 학자들에 따르면 을사늑약(1905)을 강행한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 저격 사건까지 큰 맥락은 사실이 기반이되, 허구적 상상이 상당히 가미됐다. 오프닝에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현빈)이 승전을 이끄는 신아산 전투(1908)신부터 일부 허구다. 대승 ..

3심 앞둔 1조 3808억 이혼

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상고심 재판부에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항소심 결과를 뒤집기 위해 ‘비자금 300억원 메모’의 진위를 다투는 내용 등을 담았다고 한다. ’ ② 최 회장 측은 상고이유서에 노 관장의 어머니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의 ‘300억원 메모’를 신뢰할 수 없고, SK가 ‘노태우 정부’의 혜택을 받아 성장한 것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③ 법조계에선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천문학적인 재산 분할금 확정을 앞두고, 화려한 변호인단을 꾸려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④ 최 회장이 새로 선임한 공격수는 홍승면 변호사다.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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