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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5

티메프 방지법 온도차

① 정부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재발을 막겠다며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중소기업계와 벤처 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플랫폼의 공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환영하지만, 벤처 업계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산업이 위축될 거라며 반대하고 있다.  ② 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구매 확정일로부터 20일 이내 정산, 판매 대금 50% 별도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 7월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정부 대책이다. 적용 대상은 중개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중개 규모 1000억원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다.③ 공정위 관계자는 “규제 대상을 좁게 설정하면 주요 플랫폼이 제외돼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단 점을 고려했다”라며 “재무 상황이 악화한 티몬과..

티메프 고객돈 쌈짓돈처럼 굴려도 방치

① 티몬·위메프가 매월 판매사 정산대금 1조 원을 쌈짓돈처럼 관리하며 유사 금융업체처럼 활동해 왔지만 금융당국이 규제와 감독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가 고객 돈을 끌어다가 이곳저곳 굴리는 사실상의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었음에도 금융당국이 금융회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치해 이번 사태가 터졌다는 것이다. ② 업계에 따르면 현재는 이커머스 기업의 판매대금 정산 기한을 규정하는 법규가 없다. 이 때문에 티몬·위메프는 소비자로부터 받은 돈이자 판매자에게 줘야 할 정산대금을 40일 넘게 갖고 있을 수 있었다. 금융당국은 티몬·위메프가 한 달 동안 들고 있는 정산대금이 1조 원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③ 티몬·위메프는 판매자들이 한 달 넘게 정산을 기다리는 동안 이 대금을 ..

자본없이 덩치만 키운 이커머스

① 이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에게 제때 정산을 해주지 못한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월 이용자 수 합계가 860만명이 넘는 국내 4~5위 이커머스 업체인 티몬, 위메프에서 지난 23일 저녁부터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도, 환불도 모두 중단됐다. ② 업계에서는 누적 적자 규모가 큰 티몬 등이 심각한 자금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티몬, 위메프에 입점해 물건을 팔았던 판매자들은 한 달 이상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선 피해 규모가 최소 1000억원이 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③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체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이커머스 버블’이 터지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작년 국내 이커머스 규모는 227조원이다. 불과 13년 만에 10배라는 폭풍 ..

온라인 쇼핑 업체별 만족도 : 1위 쿠팡 vs 2위 네이버쇼핑

1. 온라인 쇼핑에 월평균 20만 7200원 지출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1회 평균 6만 3500원, 월평균 20만 72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온라인 쇼핑 업체별 만족도에서 쿠팡의 만족도 점수가 3.8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네이버쇼핑이 3.79점, G마켓이 3.75점으로 뒤를 이었다. 2. 올해도 디지털 옥외광고 성장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고도화를 등에 업고 옥외광고의 성장에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바코 미디어광고연구소의 전망에 따르면 옥외광고는 디지털 고도화에 힘입어 7.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바코는 올해도 옥외광고의 매체 확대와 디지털화 가속을 예견했다. 3. 구글, 챗봇 바드 이름 제미나이로 바꾼다 구글은 자사 AI 모델 '제미나..

페이스북, 뉴스 시장서 '트래픽 파워' 확 줄었다!

1. 카톡, 지난달 사용자수 유튜브와 불과 337명 차 사용자수 1위인 카카오톡과 이를 바짝 추격 중인 유튜브의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달 300명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의 2023년 12월 MAU는 4102만 1737명으로 4102만 1401명을 기록한 유튜브보다 겨우 337명이 많았다. 지난해 1월, 두 앱의 MAU 차이는 125만 명 이상이었다. 2. 신세계·롯데 등 대형마트 이커머스 족쇄 풀렸다 정부가 대형마트에 가해졌던 규제들을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온라인 배송 전쟁에서 쿠팡에 밀렸던 신세계와 롯데의 대대적인 반격이 예상되고 있다. 공휴일 휴업 원칙이 삭제되고 평일로 전환된다. 3. 페이스북, 뉴스 시장서 '트래픽 파워' 확 줄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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