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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O남감 2

다크히어로 열풍, 죽어 마땅한 자가 있는걸까?!

① “인간쓰레기들을 그냥 청소한 것뿐이다.”(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 중) “법에는 구멍이 나 있다. 이제 내가 그 구멍을 메우겠다.”(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 중) ② 이탕이 선악을 넘나들며 악한을 살해하는 장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범죄자를 사법당국이 아닌 개인이 직접 처단하는 게 과연 정당한지에 대해서다. 이 드라마 역시 SNS에서 악인 중에서도 죽어 마땅한 자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 그에 대한 처벌은 무엇이 합당한지를 놓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③ “사법기관에 의한 공적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대중의 분노가 다크 히어로 열풍으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 ④ “OTT 콘텐츠를 접한 시청자들이 SNS를 통해..

기묘한 측은지심을 자아내는 남자

①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품고 있는 배우다. 기묘한 측은지심을 자아낸다.” ② 영화 ‘기생충’(2019년), 드라마 ‘그해 우리는’(2021년) 등 연이은 성공으로 어깨에 힘이 좀 들어갔을 법도 하건만 14일 만난 최우식은 여전히 측은지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③ 눈빛엔 자신감보다는 걱정이, 고르는 단어엔 확신보다 불안이 먼저 묻어났다. ④ 저도 이제 나이가 드는데 30대 후반, 마흔에는 제가 가진 우물에 뭐가 (남아)있을까. ⑤ 봉준호 감독은 꽂히는 표현을 잘 사용하는 듯, 기묘한 측은지심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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