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켈레대통령 2

갱단 때려잡은 엘살바도르 부켈레

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과 함께 세계 지도자들의 우파적 개혁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악의 살인국이라는 오명을 썼던 중남미 엘살바도르는 ‘갱단과의 전쟁’을 통해 살인 사건 발생률을 급격히 낮췄고, 이탈리아의 우파 집권당은 노동개혁을 통해 정부 재정난 완화,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②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해 12월 단 한 건의 살인 사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하루 60건 이상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국가다. FT는 엘살바도르 수도 중심부의 광장은 과거 밤에 걷기조차 위험한 곳이었지만 이제는 모든 연령대의 군중으로 붐빈다고 전했다.③ 엘살바도르의 살인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

자칭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자"

① 부켈레 대통령은 2019년 취임 후 초강력 범죄 소탕 작전을 펴 전국민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지난해 살인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70% 감소했고, 대통령 지지율은 80~90%대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중남미 국가들의 지도자들은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그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② 부켈레는 취임 5년 만에 엘살바도르를 '중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엘살바도르는 2015년만 해도 세계에서 살인율(인구 10만 명당 106.8건)이 가장 높은 나라였다. ③ 그는 광고회사를 운영하다 2015년 34세에 산살바도르 시장이 됐다. 부켈레는 조직 범죄 소탕 작전을 펴는 동시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폭력 조직에 빠지 않도록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운동장·도서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