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날 회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가상 화폐는 비트코인도 이더리움도 아닌 스테이블 코인이었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을 ‘미국 달러’ 같은 특정 국가의 화폐 가치에 사실상 고정하도록 한 가상 화폐다. 이날 색스는 기자회견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잠재적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수요를 창출해 장기 금리를 낮출 수 있다”면서 스테이블 코인의 기능과 장점을 소개하는 데 상당 시간을 소비했다. ②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코인 하나 가격이 ‘1달러’처럼 특정 국가 화폐 가치로 유지되는 가상 화폐라고 보면 된다. 미국 달러의 가격을 따라가도록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이 대부분이다. ③ 가격을 유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가 거래되는 스테이블 코인에 맞춰 진짜 ‘돈’을 비축해놓는 것이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