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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 2

"내가 최고라는 트럼프, 나르시시즘에 빠진 초단절형 리더"

① “트럼프는 ‘초단절형 인간’의 특징이 나타난다”며 “이런 성향의 리더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권력과 부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고 했다. 초단절형 인간이란 남과 공감하지 못하고 공격적·우발적 성향을 지닌 이들을 분류하기 위해 테일러 교수가 만든 심리학 용어다. 테일러 교수는 영국심리학회 자아초월 분과 의장을 지내고, 최근 ‘불통, 독단, 야망’이란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② “트럼프는 나르시시즘(자기애)이 강하다. 나르시시즘이 강한 사람은 끊임없이 세상의 관심과 주목을 받길 원하는 특징이 있다. 트럼프는 자신에게 주도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강한 분리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본인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 칭하고,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정치 구호를..

"양극단 치닫는 사회 핵심엔 단절된 리더 있다"

① 스티브 테일러(58) 영국 리즈베켓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불통, 독단, 야만』(원제 ‘disconnected’)에 따르면 현실과 동떨어진 ‘단절형’ 리더는 때로 자신을 기만하기도 한다. 자신의 욕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실제 벌어진 일이라도 부정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적들의 음모’로 치부하면서 혼자만의 세상에 갇힌다는 것. ② 테일러 교수는 영국의 대표적인 심리학자로  『보통의 깨달음』, 『마음의 숲을 걷다』 등의 저서를 통해 인간의 의식 변화를 연구해왔다. 영미권에서 2023년 출간된 『불통, 독단, 야만』은 히틀러, 사담 후세인, 도널드 트럼프 등 세계의 ‘위험한 리더’들에 대해 심리학적 진단을 담아 큰 주목을 받았다. ③ “공격적이며 충동적인 성향을 가진,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리더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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