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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5줄 기사 요약 1118

점점 멀어져가는 G8의 꿈

① 2020년 우리가 앞질렀던 G7의 꼴지 국가 이탈리아에도 2년 연속 추월당했다. ② OECD가 추정한 한국의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은 처음으로 1%대로 추락한 상태, 전례 없는 저출산 위기로 인구 규모에서도 점차 순위가 밀리고 있다. ③ G7 국가들의 대체적 공통점인 30-50클럽(GNI 3만달러, 인구 5000만명) 기준에서 더 멀어지고 있다. ④ 한국이 엮여 있는 국제 이슈들은 점점 늘어나는데 막상 목소리를 내야 할 국제무대에서는 점점 밀려나게 될 것이다. ⑤ 점점 멀어지나봐~(브라운아이즈 '점점') 점점 멀어져간다~(김광석 '서른즈음에')가 생각나는 G8의 꿈...

가장 빠르게 늙고 있는 도시는??

①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부산이 가장 고령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② 그 다음은 울산, 대구, 강원, 경북 순서였다. ③ 부산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저출산과 더불어 청년들의 이탈이 다른 시도보다 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④ 과거 부산의 제조업 중심 산업들은 쇠퇴하고, 첨단 산업 관련 기업들은 적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으로 떠난다는 것이다. ⑤ 영화 에서 달리는 장면의 노래 느낌의 부산은 이미 멀어진 듯.

이번에는 타임지와 Open AI의 설전

①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타임지 소유주 겸 세일즈포스 CEO 베니오프가 AI 학습에 뉴스콘텐츠를 활용하는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② "타임지와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언론 매체의 콘텐츠가 AI기업의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 베니오프 ③ "AI 훈련용 데이터는 소유자가 생각하는 것만큼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NYT 뉴스 콘텐츠로 훈련시키고 싶지 않다." - 샘 올트먼 ④ 다만 올트먼 CEO는 미디어와의 콘텐츠 협상 자체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⑤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가치 인정이 어느 정도 있어야 AI 개발과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1020세대의 98%는 TV를 안본다

① 방송가의 세대교체 실패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무엇보다 1020 세대가 TV를 안 본다. ② 유튜브, 인터넷 방송을 비롯한 매체의 다변화는 1020세대가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의 가짓수를 거의 무한대로 늘렸고 덕분에 자기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를 좁고 깊게 소비하는 게 가능해졌다. ③ 취향과 관심사가 극단적으로 세분화된, 초분화 세대라고 할 수 있다. ④ 시간이 흐를수록 청년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정서를 찾기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⑤ 이제 공통으로 공유하는 보편적 정서는 신이 된 돈 밖에 없는 듯.

넷플릭스의 다음 타깃은 게임!

① 넷플릭스가 연내 게임 40종을 선보이며 게임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면 게임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이용자 이탈을 막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③ "게임은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하나인 만큼 이를 구독 서비스에 포함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 ④ "유튜브가 음원 서비스를, 쿠팡이 커머스를 결합한 것처럼 넷플릭스도 게임을 OTT에 합치면서 구독 서비스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 ⑤ "우리의 경쟁 상대는 다른 스트리밍 회사나 콘텐츠 제작사만이 아니다. 소비자의 사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세상이다. 스마트폰과 TV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경쟁 상대다. 다른 어느 것보다 넷플릭스를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 넷플릭스 C..

"협조 안 하면 구속 영장 청구하겠다!!"

① "본인 명의통장으로 수십 명이 사기를 당했으니, 유선 조사를 위해 인근 모텔을 잡아 들어가라. 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 ② "전화 연결이 2분 이상 끊어지면 긴급 체포 및 강압 수사가 진행된다." ③ "모텔로 이씨를 가라고 한 이유는 가족이나주변인을 만나서 방해를 받는 것을 방지하고, 낯선 곳에서 고립감을 느껴 심적 압박을 주려는 의도 " ④ 경찰은 피해 금액이 없어 범인 검거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⑤ 한국은 법치국가이기에 검사 1명 혼자 마음대로 억지로 구속영장 청구하기도 쉽지않고, 법원에서 당연히 기각할 것이고, 긴급체포는 강력 범죄 현행범만 가능하고, 강업 수사는 할 수 없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커뮤니티와 쇼트폼 강화

① 국내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채팅 서비스와 쇼트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② 최근 유튜브가 동영상과 음악 시장에 이어 쇼핑과 게임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이용자들을 흡수하자 새로운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발길을 붙잡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③ 이처럼 네이버와 카카오가 채팅과 쇼트폼 콘텐츠를 매개로 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 이유는 이용자들 간의 공통 관심사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강화해 다른 플랫폼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④ "이용자와 창작자가플랫폼에 머무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식으로 이용자들의 이탈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방안" ⑤ 이제는 정말 산업의 영역의 구분 없이 홉스가 말한 "만인의 만인에 대..

동물병원은 여전히 부르는게 값

① 지난 5일부터 모든 동물 병원의 진료비용 게시가 의무화되었다. ② 진료비가 투명하지 않다보니 종합 백신 가격을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곳이 2만원, 가장 비싼 곳은 3만 5000원이었다. ③ 수의사법 20조와 세부 시행규칙에 따르면, 동물병원은 병원 접수 창구나 진료실 등 눈에 띄는 장소에 책자나 인쇄물, 벽보로 진료비를 게시해야 한다. ④ "진료비사전 고지도 없었고 안내문도 따로 없었는데 진료가 다 끝나서야 가격을 알게 되어 황당했다." ⑤ 동물병원은 완벽한 정보비대칭 시장이다보니 역선택, 도덕적 해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계인 듯.

NYT vs Open AI 대결

①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말 오픈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이후 뉴스 저작권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② "뉴욕타임스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제작한 저널리즘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하면서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없이 대체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③ 이번 법적 다툼은 필연적으로 업계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뉴스 저작권 논쟁의 시작을 의미한다. ④ 챗GPT 같은 AI 서비스에서 뉴스 소비가 대중화하면 트래픽 중심의 디지털 광고 수익이 급감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언론의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⑤ NYT와 Open AI 의 대결의 결과가 앞으로의 산업 전체의 방향이 결정될 듯.

네트워킹의 달인의 비법은?

① 첫째, 익숙함과 새로움 - 모임에 초대할 때면 초대받은 모든 사람이 참석할 인원 절반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여서 어색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한편 나머지 절반은 모르는 사람들로 구성해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가 오가도록 했다. ② 둘째, 상호성 - 과연 내가두 사람을 소개시켜 주면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인가, 아니면 한 사람만이 이득을 얻는 관계인가. ③ 셋째, 양보다 질 - 단지 몇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전에 상대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사한 후 그들과 질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나 도움을 주고받으려 한다. ④ 네트워킹은 상호성이 핵심이다. ⑤ 로버트 치알디니 에서 강조하는 여러 가지 원칙 중 하나가 바로 상호성의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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