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기사들

저비용 항공사의 생존 방식?!

에도가와 코난 2022. 11.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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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11/01/GXJ5AJLOKFE2NBT47JQGMVIAWQ/

 

LA·시드니도 접수… “이대론 죽는다” 저비용항공사 몸부림

LA·시드니도 접수 이대론 죽는다 저비용항공사 몸부림 단거리만 치중해선 생존 불가능 대형·화물기 도입,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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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주제문 : ‘저비용 항공사(LCC)=단거리 운송’ 공식이 깨지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들은 올 들어 앞다퉈 중·장거리 노선에 대형 여객기나 화물기를 도입하고 있다. 단거리 노선만으로는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판단과 함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탄탄한 항공 화물을 바탕으로 여객 부문 손실을 만회한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전략이다.

 

 

2. 저비용 항공 업계, 대형기 도입하고 화물 사업 시작

 

저비용 항공사들은 단거리 노선만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형 항공사보다 저렴한 항공비를 앞세워 중·장거리 노선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뛰어들고 있다.

 

WHY?

 

이런 움직임의 배경에는 알짜 중·장거리 노선을 보유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이슈를 피하기 위해 일부 노선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뉴욕·파리·제주 등 일부 노선의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과 운수권(정부가 항공사에 배분한 운항 권리)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중국과 같은 알짜 단거리 노선 공략에도 적극적이다. 중국 노선은 비행기를 띄우면 좌석이 거의 가득 찰 만큼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겠다는 것이다.

 

항공 화물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3. 3분기 실적은 대부분 여전히 적자 예상

 

저비용 항공사들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경영 여건은 좋지 않다. 올 연말까지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항공 수요의 절반까지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엔 개선 속도가 더딘 데다, 고환율·고유가 직격탄까지 맞아 경영 실적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 중에서는 티웨이항공만 올 3분기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티웨이항공 제공)

 

<느낀 점>

 

세상 일이란 것이 참 전화위복인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쳐지면서 모든 비행 노선을 독점할 거라고 봤으나

그 독점 이슈 때문에

일부 노선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는 저가 항공사에 엄청난 기회로 작용하는 것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희일비 말고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할 일을 하나씩 해나가면 되는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항공업계에서도 이번 코로나 계기로 건강하고 건전한 경쟁으로 다양한 서비스 차별화를 보여주는 고민을 해주면 어떨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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