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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한 풀 꺾인(?) 클라우드 삼국지(아마존, MS, 구글)

에도가와 코난 2022. 11.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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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dnet.co.kr/view/?no=20221031112417 

 

클라우드 빅3, 경기 침체 직격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3대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의 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매출 성장을 보였고,...

zdnet.co.kr

 

<요약 정리>

 

1. 주제문 :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등 3대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의 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매출 성장을 보였고, 구글클라우드만 기대치를 충족했다. 3사 모두 강달러와 기업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둔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고했다.

 

2. 달러 강세는 미국 내 사업과 글로벌 사업의 비중이 거의 비슷한 3사의 클라우드 사업 포트폴리오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 영업지출과 투자지출 모두 강달러 때문에 증가했다.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도 악영향 요소였다. 

 

 

3. 클라우드 3사 분기 성적표

  • AWS :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0% 증가. 나름 괜찮은 성적표였지만, 그동안 보여온 성장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었다. AWS는 그동안 평균적으로 매출 30%대, 영업이익 40% 대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 마이크로소프트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6% 늘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14% 감소. 
  • 구글 :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성장. 모회사 알파벳의 구글, 유튜브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친 것에 비해 대표 사업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3사 중 유일하게 월가 전망치를 상회

 

4. 비용효율성, 탄력성 등 클라우드 장점 강조

전반적으로 기업 고객의 투자 규모에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업체들은 고객의 비용절감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그동안 혁신 가속, 민첩성 등을 클라우드의 강점으로 내세웠던 것에서 비용효율성을 전면에 걸고 있다.

  •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비용관리에 중점을 둔 AWS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AWS 역사 전반에 걸쳐 경제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고객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게 사전 예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브라이언 올라사브스키 AWS CFO)
  •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은 오늘날 조직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출을 수요에 맞추고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과 공급망 제약에 관한 위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 "클라우드 도입을 주도하는 장기적 추세는 불확실한 거시겅제 시대에 더욱 강력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며 "구글클라우드는 고객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5. 당분간 대외 경기 악화로 실적 하락 불가피

3사가 모두 클라우드 시장의 높은 성장잠재력을 강조하지만, 명목상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해보인다. 각 기업 스스로 다음 분기와 그 이후 실적을 전보다 둔화된 성장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른 비용 최적화가 대응책으로 제시된다.

 

안정적 실적의 관건은 대규모 기업 고객의 장기 계약 체결 여부에 달렸다.

 

 

<느낀 점>

 

클라우드 3대장 AWS, Azure, 구글클라우드의 그 동안 성장세는 엄청 대단했습니다. 

 

이번의 경기침체로

사실 제목에 한 풀 꺾였다고 했지만,

잠시 숨고르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데이터 중심의 세상이 될 것이고,

거기서 그 중심에는 반도체 그리고 클라우드 서버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카카오 먹통 사례를 봤듯이,

클라우드 서버는 

분산해서 여유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클라우드 삼국지의 결과는

아마 '비용과 보안'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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