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기사들

흔들리는 e스포츠 산업

에도가와 코난 2023. 6. 1. 08:00
728x90
반응형

“선수 연봉만 수십억, 더 이상 못 버텨” 흔들리는 e스포츠 산업 (chosun.com)

 

“선수 연봉만 수십억, 더 이상 못 버텨” 흔들리는 e스포츠 산업

선수 연봉만 수십억, 더 이상 못 버텨 흔들리는 e스포츠 산업 인기는 높은데 수익화 어려워 최근 시청자도 감소 추세

www.chosun.com

 

<요약>

 

1. MZ 세대의 열광적인 인기와 함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각광받던 e스포츠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e스포츠는 특정 온라인 게임 종목에서 프로구단·선수들이 겨루는 스포츠로, 게임·동영상 플랫폼·가상 화폐 등 다양한 IT 산업과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적으로 주목받았다.

 

 

2. 전통 스포츠보다 게임이 친숙한 MZ 세대가 몰리면서 2021년 챔피언결정전 기준,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시청자는 전 세계 7400만명에 달해 미국 프로농구(1700만명), 프로야구(1400만명)의 4배가 넘었다.

 

 

3. 하지만 최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주요 e스포츠 구단들이 적자를 견디다 못해 구단 매각을 추진하거나, 상장 폐지 위기에 놓여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

 

 

4. e스포츠 종주국이자 가장 많은 우승팀을 배출한 한국도 대표 구단이 수백억원 적자에 허덕인다.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 시각) “e스포츠 인기가 기업의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며 “최근엔 시청자까지 줄어들면서 업계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5. e스포츠 업계에선 종목과 선수·구단의 인기가 회사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를 심각하고 보게 있다. e스포츠 종목이 되는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 업체가 모든 IP(지식재산권)를 소유하다 보니 특정 팀의 선수가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구단은 게임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파는 데 제약이 있다. 게다가 e스포츠는 야구·축구와 같은 오프라인 스포츠와 달리 경기장이나 부대시설이 없어 추가 수입을 올리는 것도 제한적이다.

 

 

6. e스포츠 업계 관계자는 “최대 수십억원에 달하는 선수 연봉, 구단 관리비를 감당할 수 있을 만한 수익 모델이 없다”며 “게임의 인기만 올라가면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게임 업체가 버는 구조”라고 말했다.

 

 

<생각과 느낌>

 

저는 게임을 하지도 보지도 않지만,

후배에게서 e스포츠에 대해 종종 이야기를 듣습니다. 

 

게임이 무슨 스포츠야 라고 생각하지만, 

그 규모에 항상 놀라면서

 

"그게 돈이 되려나?"라고 의문점이 있긴 했습니다. 

잠재적인 한국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했음 합니다.

일단 꾸준히 사람을 모을수 있다면, 수익 모델은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장 성공한 스포츠, 축구 FIFA 의 성공 방정식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