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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3

대통령 책상에 앉은 머스크

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의 최신호 표지 사진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평가받는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 집무실의 대통령 전용 책상(결단의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을 묘사하면서다.② 붉은 배경의 표지에서 머스크는 머그잔을 쥔 채 결단의 책상에 앉아 있다. 성조기와 미 대통령 상징기 사이에 자리한 모습이 인상적이란 평가다. CNN은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릴 만한 것”이라며 “권력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트럼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③ 이와 관련, 트럼프는 7일 기자회견에서 ‘표지를 보았냐’는 질문에 “타임지가 아직도 사업을 하나? 아직도 있는지 몰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④ 소셜..

WP "이번 대선부터 어떤 후보도 지지 안 한다"

①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워싱턴포스트(WP)가 미 주요 언론의 오랜 관행을 깨고 후보 지지 공개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25일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선이 유력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란 비판이 전현직 기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WP에선 2013년 사주(社主)가 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36년 만에 지지 표명을 중단한 배후로 지목됐다. ② 윌리엄 루이스 WP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WP는 이번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대선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WP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은 36년 만이라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 ‘애국적인 대통령의 선택지는 유일하다’란 제목의 사설..

프랑스, EU역할 줄어들 것

① 서구 언론은 이번 총선 결과로 프랑스가 상당 기간 정치적 혼돈에 휩싸여 전과 같은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유럽과 서방 전체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② 독일 언론은 “프랑스의 정치적 교착 상태로 독일과 유럽연합(EU)은 더는 강력한 파트너로서 프랑스에 의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③ 뉴욕타임스는 “독일·벨기에·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국들과 달리 프랑스는 견해가 다른 정당 간에 복잡한 연립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수개월간 협상한 전통이 없다”고 전했다. ④ 서구 언론은 프랑스의 좌파연합이 비교적 친유럽적이며,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밝혀 왔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이번 총선 결과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예단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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