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망으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내부 정보를 어떻게 획득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은 이스라엘 시긴트(신호 정보) 담당 8200부대, 이스라엘군 정보국 아만, 시각적 이미지에서 정보를 얻는 9900부대 등에 주목했다. 레바논에서 1000명 이상이 사망했지만 헤즈볼라의 반격에도 이스라엘인은 단 한 명도 사망하지 않은 건 양측 정보 역량 등의 격차가 가져온 결과다. ② 아사드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는 무장 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헤즈볼라 대원들이 파견됐다. 헤즈볼라는 시리아 전역에서 반군과 전투를 벌였는데 이때 시리아 정보기관, 그리고 아사드 정권을 지원한 러시아 정보기관 등과 정보를 공유했다. ③ 헤즈볼라가 정기적으로 사용한 ‘순교자 포스터’ 형태 부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