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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 2

트럼프의 '명백한 운명'은 성공할까

① 포크는 “미국인의 피가 미국 땅에서 흘렀다”고 의원들을 선동하며, 복수를 위한 의회의 전쟁 선포를 촉구했다. 그에겐 더 큰 계획이 있었다. 포크는 1845년 언론인 존 오설리번이 처음 제시한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을 체계적이고 대규모로 실천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오설리번은 북미 전체에 자유와 자본주의를 퍼뜨려야 하는 미국의 신성한 소명을 믿었다. 미국이 서부 땅을 차지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② 포크는 광대한 서부 지역을 멕시코로부터 빼앗기 위해 전쟁이 필요했다. 2년여 진행된 전쟁 중 미군은 대부분 전투에서 압승했다. 종전 후 미국 영토는 거의 30% 늘어났다.③ 미국의 팽창은 계속됐다. 1898년 쿠바의 아바나 항구에 정박 중인 미 해군 전함 메인호에서 의문의 대폭..

쿠팡 김범석, 트럼프 내세워 정부 제재 탈출 노린다

① 쿠팡이 트럼프노믹스로 반전의 기회를 잡을까. 쿠팡의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트럼프 행정부 2기 핵심 인사들과 연이어 접촉했다. 미국기업인 쿠팡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을 활용해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② 쿠팡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0조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자체브랜드(PB) 순위 조작,  판매대금 정산 지연, 근로자 블랙리스트 등으로 정부와 국회의 집중 포화를 받아왔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1400억4900만원)과 계열사 씨피엘비(1억2900만원)는 총 1401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씨피엘비는 쿠팡의 PB 상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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