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출간한 책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향해 “탄핵으로 상처 입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발간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그분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한다. ② 그는 “계엄 해제 요구 결의가 이뤄진 순간, 다시 대통령을 생각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유죄 판결 확정이 그리 멀지 않은 상황이었고 시간은 우리의 편이었는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한 것인지 안타깝고 답답했다”고 했다. ③ 한 전 대표는 당대표 시절인 지난해 12월 8일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추진하겠다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했던 공동 담화와 관련해 “더 신중하게, 어떻게 비칠지 더욱 생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