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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힌턴 4

제프리 힌턴 "AI 안전 강조한 내 제자(수츠케버), 올트먼 해고 잘했다"

①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인공지능(AI)의 대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9일 “나의 제자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했다는 사실이 특별히 자랑스럽다”고 했다. 힌턴 교수가 언급한 제자는 오픈AI의 수석과학자이자 ‘AI 천재’로 불리던 일리야 수츠케버다.  ② ‘안전한 AI 개발’을 추구하던 수츠케버는 지난해 11월 “회사가 설립 초기 철학과 다르게 상업적으로 변했다”며 올트먼 CEO 축출에 앞장섰지만, 올트먼이 닷새 만에 회사에 복귀하면서 오히려 오픈AI를 떠났다. 수츠케버는 지난 6월 ‘안전한 초지능(Safe Superintelligence)’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③ 힌턴 교수는 노벨상을 받은 직후 “AI가 산업혁명에 비견될 것”이라면서도 “..

AI는 인류 전체를 귀족으로 만들어줄까

① “난 사람이 주인이 되길 원했네! 사람이 (노동에서 해방되어) 더 이상 빵을 위해 살지 않기를! (…) 난 인류 전체를 귀족 사회로 만들고 싶었네.”  ② 104년 전에 발표되어 ‘로봇’이라는 신조어를 세상에 알린 희곡 ‘R.U.R.(로줌 유니버설 로봇)’(1920)에 나오는 대사다. 체코의 천재적 작가·언론인 카렐 차페크(1890~1938)는 이 희곡을 쓰면서 인조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로 뭐가 좋겠느냐고 화가인 형 요세프에게 물었다. 그러자 형이 체코어로 ‘노동’을 가리키는 ‘로보타’에서 비롯된 ‘로봇’이 좋겠다고 한 것이었다. ③ 차페크의 희곡을 떠올린 것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이 연이어 인공지능(AI) 관련 학자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수상자 중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A..

노벨과 힌턴의 후회

① 스웨덴 스톡홀름에 살던 알프레드 노벨은 폭약 제조업을 하던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다. 다이너마이트로 백만장자가 됐지만, 그의 발명품이 의도와 달리 전쟁에서 인류를 살상하는 데 사용되는 사실에 절망했다.  ② 그는 ‘죽음의 상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생애 355개의 특허를 따낸 그였지만 다이너마이트를 ‘가장 후회하는 발명품’이라고 했다. 이는 노벨이 사망한 뒤 ‘인류 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노벨상을 제정한 계기가 됐다. ③ 원자폭탄 개발의 주역인 로버트 오펜하이머도 자신의 성과를 자책한 과학자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끌며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했다. 하지만 원폭 투하로 숱한 생명이 희생된 것을 본 뒤 참회했다. “내가 아니어도 다..

KC 미인증 직구 금지 없던 일로... 해외직구 규제 혼돈

1. KC 미인증 직구 금지 없던 일로... 해외직구 규제 혼돈정부가 KC 미인증 직구 금지 규제 방안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이를 철회했다. 지난 19일 정부는, KC 인증 없는 제품의 해외 직구를 제한하는 규제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알리, 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뿐 아니라 전 세계 직구 플랫폼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는 물론 해외 직구를 사용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했다.2. AI 무기 사용 증가, 인간 사회 위협 앞당길 수 있어19일 딥러닝 기술의 창시자 제프리 힌턴 교수는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각국 정부가 AI의 군사적 사용을 규제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빅테크들 사이에선 AI 상품 개발 경쟁이 가속화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규제하기 위해 제네바 협약과 ..

카테고리 없음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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