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소설의 저자는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55)다. '죽은 시인의 사회'(1989), '비포 선라이즈'(1995)를 비롯한 '비포' 3부작, '보이후드'(2014) 등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이 있는 그는 20대에 데뷔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장편소설『이토록 뜨거운 순간』(1996)과 『웬즈데이』(2002년)를 냈고, 자기 계발서 『기사의 편지』(2015), 그래픽노블 『죽은 자들』(2016) 등을 출간하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완전한 구원』은 그가 20여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미국에서는 2021년 출간) ② "자전적이라기보다는 그동안의 배우 경험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라고 했다. 스스로 삶을 나락으로 몰고 간 한 배우가 연극 무대에 서 자신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통해 "연기가 지닌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