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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

'계엄 굿즈' 특수

① ‘12·3 계엄 사태’ 후 계엄·탄핵 관련 물품이 중고 시장에 대거 나오고 있다. ‘탄핵 가결 호외(號外)’ 등은 ‘한정판’이라는 특수성 덕분에 고가에 거래되지만, 윤석열 대통령 관련 기념품은 시세가 폭락했다. ② 호외는 신문사에서 정기 발행하는 신문 외에 주말이나 심야·새벽에 발생한 중요 사건을 알리기 위해 임시 발행하는 ‘특별판’이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14일 윤 대통령 탄핵 가결 당시 상당수 신문사가 호외를 발행했다. 호외는 무료로 배포된다. ③ 하지만 중고로 호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앞으로 100년 내 이런 종이 신문 호외를 볼 수 있겠느냐”며 “수만 원 정도는 기꺼이 지불할 수 있다”고 했다. ④ 반면 계엄 이전 20만~30만원에 거래되던 윤 대통령 기념 시계는 최저 6만원까지 ..

국뽕 경제에 진짜 민생은 없다

①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얘기보다 권력자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국뽕(자국 찬양) 경제’로는 민심을 크게 얻기 어렵다. ② 문재인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때인 2021년 1월 신년사를 통해 “1인당 국민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주요 7개국(G7) 국가를 넘어설 것”이라며 “14년 만에 주가 3,000시대를 열며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최악의 집값 급등으로 민심이 흉흉해진 상황에서 이탈리아를 앞지른 1인당 소득과 주가 자랑은 민심을 파고들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결국 ‘부동산 실정’의 책임을 안고 2022년 대선에서 패배했다. ③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3년 만에 일본을 턱밑까지 따라잡고 세계 수출 5대 강국의 자리를 바라보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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