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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2

'아파트 신고가' 만드는 외국인

① 2021년 중국 공산당 시진핑 주석이 “경제 발전 수혜를 전 국민이 공유하게 만들겠다”며 공동부유론을 제창했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까지 철퇴를 맞는 걸 본 중국 부자들이 자산 해외 도피에 나섰다.  ②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서울)은 일본 부자들의 주택 투기 천국이었다. 인구가 급증하며 주택난이 발생하자, 조선총독부가 궁궐지 축소, 한양도성 해체 등을 통해 도심부에 택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했다. ③ 100년 만에 서울 주택이 다시 외국 부자들의 사냥감이 되고 있다. 엊그제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244㎡를 74억원에 매입한 주인공이 우즈베키스탄인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과거엔 중국 국적 조선족이 값싼 주택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양상이 달라졌다. ④ 서울의 최상급지 한강 뷰 아파트 펜트하..

창업자 량원펑 누구? 딥시크 만든 40세 공학자

① “CEO(최고경영자)보단 기술자, 책벌레(書呆子)보다는 괴짜.” 세계 인공지능(AI) 산업 판도에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梁文鋒)에 대해 묻자 중국 기술 업계 종사자들이 본지에 전해온 평가다. 40세인 그는 미국 등 서방국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② 춘제(음력설) 연휴에 딥시크가 주목받으며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가 폭락하는 등 혼란이 일었는데 그는 고향인 광둥성으로 돌아가 머물고 있다고 알려졌다. 1985년 광둥성 잔장(湛江)시에서 태어난 량원펑은 유학파가 아닌 중국의 ‘토종’ 기술 인재다.③ 2021년 관리 자산 규모가 1000억위안(약 20조원)이 넘는 등 성공한 회사로 입지를 다졌지만, 2023년 중국 지도부가 투기성 금융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전공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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