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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3

불황에도 성장하는 뷰티, 루이비통도 진출

①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간판 브랜드 루이비통이 창립 171년 만에 처음으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명품 브랜드의 성장이 둔화한 가운데서도 뷰티업체의 실적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e커머스도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고 해외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K뷰티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② 루이비통은 코스메틱 부문을 신설하고 올가을 ‘라 보떼 루이비통’ 컬렉션을 신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루이비통이 뷰티 파우치 등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화장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③ 루이비통이 뷰티 시장에 진출한 건 실적과 관련이 깊다. 불경기로 LVMH그룹의 패션, 가방 등 핵심 제품의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뷰티만큼은 성장하고 있어서다..

강달러에 웃는 루이비통

①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유럽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 회사의 지난 17일 종가 기준 시총은 3453억유로(약 517조원). 다이어트약으로 유명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3445억유로)를 14개월 만에 넘어섰다.  ② 지난해 명품 기업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최대 매출처인 중국이 비틀거렸기 때문이다. 명품 치장을 좋아하는 중국인이지만 자국 경기 침체와 부동산 위기 앞에선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③ 시장 분위기가 바뀐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때문이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방향이 달러 강세를 야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 명품 기업 재평가가 이뤄졌다.  ④ 미국 소비자들이 환율 효과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인간미 부족한 브랜드의 한계

① 최근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등 한국에서 수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글로벌 명품업체가 기부금을 한 푼도 내지 않거나 얼마 안 되던 기부액마저 줄였다는 뉴스가 연일 이어졌다. ② 유능함과 따뜻함을 모두 갖춘 브랜드는 소비자의 사랑과 존경을 받지만, 능력과 따뜻함이 모두 부족한 브랜드는 골칫덩어리로 여겨진다. ③ 피스크 교수는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배려와 인간미가 부족한 브랜드는 시기심과 함께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샤덴프로이데는 다른 사람의 불행에 쾌감을 느끼는 심리를 뜻하는데, 시기의 대상이 곤경에 처하면 냉담하게 반응하고 은근히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④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성을 높인 만큼 누군가와 한마디 나눌 필요 없는 고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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