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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4

초고령사회 원년을 맞이하여

①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가 1024만명으로 총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2025년은 명실공히 초고령사회 원년이 되었다.② 앞으로 25년 동안 65세 이상 인구만 모여 사는 원주시 크기만한 도시가 매년 하나씩 생겨난다는 뜻이다. ③ 3년 전 일본에서 개봉된 ‘플랜 75’라는 영화는 국가가 75세 이상 고령자의 안락사를 지원하는 제도가 국회에서 통과되고 난 후를 그린 영화다. 감독은 ‘사람 목숨의 가치를 사회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기준으로 결정하는 풍조가 이미 사회에 있는 것 같은 위기감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④ 무엇보다 기술혁신을 눈여겨 봐야 한다. 이미 비트코인과 AI(인공지능)라는 돌연변이가 나왔고 양자 기술이 나오고 있다. 2025년 1월에 개최된 CES(Consumer E..

AI는 인류 전체를 귀족으로 만들어줄까

① “난 사람이 주인이 되길 원했네! 사람이 (노동에서 해방되어) 더 이상 빵을 위해 살지 않기를! (…) 난 인류 전체를 귀족 사회로 만들고 싶었네.”  ② 104년 전에 발표되어 ‘로봇’이라는 신조어를 세상에 알린 희곡 ‘R.U.R.(로줌 유니버설 로봇)’(1920)에 나오는 대사다. 체코의 천재적 작가·언론인 카렐 차페크(1890~1938)는 이 희곡을 쓰면서 인조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로 뭐가 좋겠느냐고 화가인 형 요세프에게 물었다. 그러자 형이 체코어로 ‘노동’을 가리키는 ‘로보타’에서 비롯된 ‘로봇’이 좋겠다고 한 것이었다. ③ 차페크의 희곡을 떠올린 것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이 연이어 인공지능(AI) 관련 학자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수상자 중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A..

2024년 투자 키워드는 AI와 로봇

① 국내 벤처투자액이 2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펜데믹 기간에 유동성 확대로 호황기를 맞았던 벤처투자는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위축됐다. 벤처 시장이 축소된 이유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지며 자금 유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②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 2022년에는 스타트업들이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투자를 유치했는데, 요즘엔 시장 상황이 안 좋다 보니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더라도 투자자들이 ‘비싸다’고 생각해 후속 투자를 꺼린다는 것이다. ③ “2021년과 2022년에 유행했던 테마가 지금은 다소 시들해졌는데 기업가치까지 높다 보니 투자사들은 투자를 주저하고,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기업가치를 낮춰 신규 투자를 유치하려 해도 기존 주주들의 ..

학력별 소득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로봇?!

갈수록 커지는 학력별 소득 격차… 美교수 “가장 큰 원인은 로봇” - 조선일보 (chosun.com) 갈수록 커지는 학력별 소득 격차… 美교수 “가장 큰 원인은 로봇” 갈수록 커지는 학력별 소득 격차 美교수 가장 큰 원인은 로봇 WEEKLY BIZ 자동화가 하위계층 임금 낮추나 www.chosun.com 1. 1980년 이후 미국에서는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은 사람들의 실질 소득이 15%나 줄었다. 반면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은 소득이 꾸준히 증가해 소득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소득 불평등의 원인으로 신자유주의, 부자 감세, 노조 활동 쇠퇴 등 다양한 원인들이 거론돼왔다. 2. 그런데 소득 불평등을 부른 가장 큰 원인이 다름 아닌 "로봇"이라는 주장이 새로 제기됐다. 다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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