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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레이건 3

트럼프 집무실은 황금빛 쇼룸, 공무원들은 "사무실 헝거게임"

①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백악관 집무실이 ‘왕실’을 방불케 하는 황금 소품과 초상화로 화려하게 꾸며지고 있다. 미 CNN 방송은 대통령 집무실에 걸린 초상화 수가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시절 6개에서 현재 20개로 3배 이상으로 늘면서 “집무실이 갤러리 쇼룸처럼 변했다”고 16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꼽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대형 초상화가 책상 바로 뒤에 걸렸고, 그 자리에 있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초상은 새로 그려 벽난로 위로 자리를 옮겼다. ② 선반이나 벽난로 위도 플로리다주의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져온 황금색 인물상들과 천사상들 등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에 맞는 화려한 장식으로 채워졌다. TV 리모컨마저도 금박으로 싸였다고 CNN은 전했..

정권을 무너뜨리는 무시무시한 인플레이션

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급소를 바로 찔렀다. “인플레이션이 미국을 죽이고 있다.” ② 트럼프 발언이 더 설득력 있게 들렸다. 바이든의 적은 건강만이 아니다. 고물가를 확실하게 못 잡으면 11월 대선에서 이기기 어렵다. ③ 세계 어느 나라나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물가다. 좌파냐, 우파냐는 그다음 문제다. 인플레이션을 해결하지 못한 정권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④ 대선에서 승리한 로널드 레이건은 명언을 남겼다. “인플레이션은 노상강도처럼 폭력적이고, 저격수처럼 치명적이다.” ⑤ 최근 수년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에 고물가가 덮쳤다. 지난해 세계 평균 물가상승률은 5.8%. 삶의 질이 나빠지자 유권자는 집권당을 심판했다.

레이건 이후 43년만의 암살 시도

① 미국은 역사적으로 현직 대통령 4명이 총에 맞아 암살된 것을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총 11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암살의 표적이 됐다. 미 CNN방송은 “(이번 사건이) 역사적 트라우마를 건드렸다”고 전했다. ② 미국 최초로 벌어진 대통령 암살 시도는 1835년 1월 30일 앤드루 잭슨 제7대 대통령(1829∼1837년 재임)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③ 20세기 미국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정치 테러’로 기억되는 사건은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제35대 대통령(1961∼1963년 재임) 암살 사건이다.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동차 행렬에 참석한 케네디 전 대통령은 소련을 추종하던 리 하비 오즈월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특히 당시 피격 장면은 TV로 미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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