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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3

위기의 나이키

①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 등은 “나이키가 갑작스러운(abruptly) 발표를 했다”고 보도했다. 1971년 시작된 나이키 역사에서 CEO는 4명뿐이었는데, 2020년 부임한 존 도나호가 불과 4년여 만인 다음 달 13일 물러나게 됐기 때문이다. ② 그의 후임자인 힐은 인턴직을 거쳐 32년 동안 나이키에서만 근무했다. 글로벌 기업 여러 곳을 경영한 엘리트 대신 나이키에서 한 우물만 팠던 힐을 새 CEO로 선택한 것이다. CEO 교체 발표 직후 나이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상승했다. ③ 스포츠용품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이 아니다. 전 세계적인 러닝 열풍으로 호카·온러닝 등 신흥 브랜드는 호황을 누..

드디어 나오는 네이버와 나이키의 AI광고

1. 돈부터 아끼자는 Z세대 절약 문화 최근 글로벌 Z세대를 중심으로 ‘loud budgeting(시끄러운 예산 편성)’ 경제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 틱톡을 통해 퍼진 이 용어는 자신의 재정적인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지출을 절약해 가는 문화다. 지난해 유행한 ‘조용한 럭셔리’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2. 네이버 빠른배송 강화 네이버쇼핑은 지난 19일부터 빠른 배송을 찾는 사용자들이 특히 많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통합 검색 결과에 ‘빠른배송 상품’ 스마트블록 제공을 시작했다. 이처럼 네이버가 빠른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쿠팡에 이커머스 시장 파이를 계속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3. 네이버·구글 잇따라 AI 광고 출시 구글과 네이버 등 테크기업들이 AI를 광고시장에 적용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나이키 + 네이버 + AI = ?

① 네이버는 24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생성 AI를 활용한 광고를 선보였다. 네이버 생성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광고 상품 서비스 클로바포애드(CLOVA for AD)다. ② 이 서비스는 ‘생성 AI가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매니저 역할을 대신한다’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상품 추천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 AI가 대응한다. ③ 연쇄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를 구체화하는 게 이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④ 네이버는 클로바포애드를 새로운 광고 유형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하선영 네이버 광고상품기획 책임리더는 “브랜드와 소통하는 새로운 광고 채널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비용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⑤ 초반 비용 투자 문제가 있지만 새로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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