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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부켈레 2

비트코인에 웃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①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의 무서운 상승세에 중미 엘살바도르가 ‘대박’을 치고 있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고 국고를 동원해 이 가상화폐를 사들이고 있는 엘살바도르 정부는 현재 70%에 육박하는 미실현 매도 이익을 거두고 있다. ② 알려진 것만 283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엘살바도르의 매도 추정 수익은 8357만 달러(1095억원 상당)에 이른다. ③ 나이브 부켈레(42·사진)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투자 전략으로 8300만 달러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④ 2021년 9월 법정통화 도입 후 비트코인을 틈틈이 매수한 엘살바도르 정부는 지금까지 1억2190만 달러(1598억원 상당)어치..

자칭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자"

① 부켈레 대통령은 2019년 취임 후 초강력 범죄 소탕 작전을 펴 전국민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지난해 살인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70% 감소했고, 대통령 지지율은 80~90%대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중남미 국가들의 지도자들은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그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② 부켈레는 취임 5년 만에 엘살바도르를 '중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엘살바도르는 2015년만 해도 세계에서 살인율(인구 10만 명당 106.8건)이 가장 높은 나라였다. ③ 그는 광고회사를 운영하다 2015년 34세에 산살바도르 시장이 됐다. 부켈레는 조직 범죄 소탕 작전을 펴는 동시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폭력 조직에 빠지 않도록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운동장·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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