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미국 나스닥의 대표 기술주들이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분배에도 집중하고 있다. 나스닥 기술주들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 5년간 배당 성장률은 60%에 달한다. ② 기존에도 배당 정책을 실시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코스트코 홀세일 외에 올해부터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 알파벳(구글)이 새롭게 '배당금 클럽'에 합류했다. 아마존닷컴, 테슬라,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③ 보통 기술주들은 배당을 통한 분배보다는 성장에 치중하는 편이다. 기업의 배당은 잉여현금흐름에서 나오는데, 기술주들은 현금 파이의 대부분을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도모하는 데 활용해왔다. ④ 기술주들의 배당수익률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