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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3

국민의힘, 벌써 야당 준비 시작하나

① 4년 전을 떠올려 보자. 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2020년 총선에서도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아무 희망이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50~6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20년 집권’이니 ‘50년 집권’이니 하는 소리가 공공연히 나돌았다. 반면에 미래통합당은 변변한 대선 후보조차 없었다. 당시 미래통합당이 2년 뒤에 집권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있었다면 웃음거리가 됐을 것이다. ② 대이변이 가능했던 건 문재인 정권이 국회 의석만 믿고 폭주한 요인이 크지만, 미래통합당이 착실히 중도 강화 노선을 밟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래통합당은 비대위원장에 개혁 성향의 김종인 전 의원을 영입하고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꿔 신장개업에 나섰다. ③ 당의 이미지를 결정적으로 바꾼 것은 박근혜·이명..

무시 못 할 '한동훈 대 이재명' 시중 얘기들

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월 19일 “김건희 여사 명품 백 문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한 말이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바꿀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국회의원 총선거를 눈앞에 둔 당의 대표로서 민심에 최소한이나마 부응할 수밖에 없어서 한 말이었다. ② 한 대표 발언 직후 윤 대통령은 한 대표를 사퇴시키라고 지시했다. 거의 모든 국민, 심지어는 민주당까지 놀라게 하고 어리둥절하게 만든 이 지시는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미리 알려준 사건이었다. ③ 하지만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국민 눈높이’ 발언에 분노해 그를 쫓아내려 함으로써 한국 정치의 오랜 ‘출세 공식’이 작동하게 됐다. 김종인씨의 표현대로면 한 대표에게 이른바 ‘별의 순간’이 온 것이다. ④ 우리 정치에서 역대..

한동훈 장관의 정계 진출 가능성?

“한동훈, 총선 치어리더 될 수도”…與 안팎서 쏟아진 정계 데뷔설 - 조선일보 (chosun.com) “한동훈, 총선 치어리더 될 수도”…與 안팎서 쏟아진 정계 데뷔설 한동훈, 총선 치어리더 될 수도與 안팎서 쏟아진 정계 데뷔설 www.chosun.com 1. 주제문 : 여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같은 특수통 검사 출신이자 친윤 그룹으로 분류되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을 시작으로 여러 여권 인사들 입에 한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오르내리고 있다. 2.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 장관의 경우 법무부 장관을 영원히 할 수는 없다.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을) 그만두면 변호사를 하든 정치에 입문하든 두 가지 길밖에는 없다.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다.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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