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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주의 2

막을 수 없는 수퍼 트럼피즘이 온다

① 이런 통화에 핵심 외교·안보 참모가 아닌 기업인이 배석하는 건 전례가 드문 일로, ‘트럼프 2기’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공화당이 행정부와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레드 스위프(red sweep)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는 1기(2017~2021년)를 능가하는 ‘수퍼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② 기성 정치인들과 행정 관료들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충성파’들을 기용해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고립주의 정책이 잇따라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③ 한편 트럼프는 내년 1월 취임과 함께 파리기후변화협정(파리협정)에서 재(再)탈퇴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취임 즉시 시행할 기후·에너지 관련 행정명령..

어대트

① 트럼프가 지난달 첫 TV 토론에서 완승한 데 이어 지난 13일 ‘피격 사건’까지 터지면서 ‘어대트’(어차피 대통령은 트럼프) 여론이 커지자 전 세계가 ‘트럼프 재집권’ 대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② “유럽 국가들은 우려만 하지 말고, ‘무임승차’를 중단하고 미국과의 방위 분담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③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의 귀환에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 동맹이 흔들리지 않도록 트럼프와 공화당 진영에 ‘유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됐다. ④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고립주의’ 외교 정책의 신봉자이기도 하다. 서유럽 국가 소속 외교관은 “밴스가 부통령으로 지명되면서 유럽이 받는 압박감은 배가 된 것 같다”며 “극단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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