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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토네이도와 황소는 같아. 두려움은 맞서는 게 아니야. 즐기는 거지.” ‘즐기다’의 영어 대사는 ‘ride’, 즉 타다라는 뜻이다. 그는 왜 두려움은 올라타는 거라고 한 걸까?
② 두려움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보자. 두려움은 토네이도나 황소 자체가 아니다. 그들에 대해 갖는 우리의 감정이 두려움이다.
③ 우리가 두려움을 갖는 건 그 대상에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토네이도를 “과학이자 종교”라고 말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는 맞서려고 할수록 두려움만 커지고, 공포에 압도당하게 된다.
④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발걸음을 앞으로 내디뎌야 진정 용기 있는 자다. 하긴, 두려움과 용기는 동전의 앞뒷면인지 모른다. 둘 다 상상력에서 나오는 거니까.
⑤ 황소든, 토네이도든 그 위에 올라타서 고삐를 꼭 붙들고 신나게 흔들리는 거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도약의 순간이 오지 않겠는가. 팽팽하게 긴장되면서도 차분하게 길들여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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