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미국의 M7이 아닌 유럽의 F5?

에도가와 코난 2024. 6.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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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 위주 '매그니피센트7(M7,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메타·엔비디아·테슬라)'보다 유럽 우량주를 선별한 '판타스틱5(F5)'의 향후 주가 상승 동력이 더 클 것이란 평가다.

F5는 유럽 증시 대표 우량주인 노보노디스크(덴마크), ASML(네덜란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프랑스), 아스트라제네카(영국), SAP(독일)를 뜻한다. 이 기업들은 각국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이기도 하다.

인공지능(AI) 테마에만 집중된 M7 대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F5의 실적 탄력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이다. 사업 다각화는 시장이 조정을 겪을 때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출시로 미국의 일라이릴리와 함께 시장을 선점했다. 

ASML은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장을 장악한 업체로 경제적 해자가 크다. AI 칩에 대한 수요 확대로 반도체 공정 난도가 높아지면서, ASML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시장의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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