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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느끼는 블랙핑크 파워!!

에도가와 코난 2023. 3.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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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파워...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잇단 경질 [만물상] - 조선일보 (chosun.com)

 

블랙핑크 파워...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잇단 경질 [만물상]

블랙핑크 파워...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잇단 경질 만물상

www.chosun.com

 

<요약>

 

1.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이 올 초 파리에서 연 자선 파티에 세계 테니스 영웅 로저 페더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페더러가 K팝 걸그룹 블랙핑크와 사진을 찍었는데, 페더러의 10대 딸들이 난리가 났다. “아빠, 이건 꼭 SNS에 올려야 해요!” 사진을 올리자 페더러의 팬들도 “당신도 블링크(blink·블랙핑크 팬덤)였냐”며 반색했다.

 

 

2. 블랙핑크가 누리는 전 세계적 인기의 한 사례일 뿐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 스타일스 등 유명 가수는 물론이고, 앤 해서웨이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도 블랙핑크를 보면 “셀카 찍자”며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3. 타임은 블랙핑크를 ‘2022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하며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 최고 여성 밴드”라고 선언했다. 노래와 춤만 뛰어나 얻은 명성이 아니다. ‘얼굴 천재’로 불리는 미모, 세련된 무대 매너, 노래 ‘How You Like That’ 등에 담은 사회적 메시지가 젊은 팬들을 사로잡는다.

 

 

4. 소셜 미디어에선 국가원수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리사 8300만, 제니 7100만, 지수 6500만, 로제 6400만명이다. 디올·까르띠에·생로랑·티파니앤코 등 럭셔리 패션·보석 브랜드가 부유한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마케팅할 때 블랙핑크와 협업한다. 제니는 ‘인간 샤넬’ ‘인간 구찌’로 불린다. 디올이 브랜드 파트너인 지수를 파리 패션위크에 등장시키자 매출이 단숨에 4500만달러 넘게 뛰었다.

 

 

5. 대중 예술인은 정치인들에게도 매력적인 협업 대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작년 유엔총회에 동행한 BTS 덕을 톡톡히 봤다. 김정숙 여사는 당시 각종 행사에서 “두 유 노 BTS?”를 연발했다.

 

 

6. 다음 달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환영 만찬에 미국 측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주제로 블랙핑크와 미국 팝 스타 레이디 가가 공연을 추진했다고 한다. 질 바이든 여사가 이 아이디어를 냈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이 준비를 소홀히 했다가 대통령실 관련자들이 경질됐다. 외교 문제를 떠나 블랙핑크의 위상을 실감한다.

 

 

<생각과 느낌>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사퇴했던 배경이 "블랙핑크"였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방미 준비 과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 등이 출연하는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했는데

미국 측에 확답을 안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도 안했다고 합니다. 

 

일종의 뭉개기를 했던 것이죠. 

 

왜 그랬을까요?

대통령이 초딩 친구라서 이런거는 뭉개도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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