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MVP아닌 MIP를 목표로

에도가와 코난 2025. 3.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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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모두 ‘펑크’ 내지 않고 각자 1인분만 충실히 수행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제 몫을 하는 1인분의 삶의 방식도 존중할 만하다. 주 52시간제가 도입되고 1인분만 하기 더 좋은 환경도 됐다.

다만, 모두 1인분만 해선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1인분을 둘러싼 주장은 첨예하고 엇갈린다.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은 필요하지만 과로는 안 된다’는 딜레마다. 

주요 스포츠에선 기량발전상(MIP·Most Improved Player)을 시상한다. 가장 기록이 좋은 1명을 뽑는 최우수 선수(MVP), 신인왕 시상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올스타급 선수가 아니더라도 이전 시즌에 비해 가장 많은 발전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 ‘지도상(최우수 감독)’을 받은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혹독한 연습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농구 팬들 사이에선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겨서 환골탈태하는 선수가 유독 많다”고 한다. 이번 시즌 ‘약체’로 평가받았던 이 팀은 올해도 환골탈태한 여러 선수와 함께 정규 리그 우승을 했다. 

이 장면에서 동기 부여가 됐다. 지금 1인분을 해내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1인분을 넘어 기량발전상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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