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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2

폐막일 아닌 개막일에 발표 "다자주의 강화" 초고속 공동선언

① 22~23일(현지 시각) 열린 20국(G20) 정상회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모인 이재명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은 회의 첫날인 22일 ‘남아공 정상 선언’을 채택했다. 정상 선언은 행사 하이라이트로, 폐막 직전 발표하는 게 관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문안 협상이 개회 전) 타결됐기 때문에 빨리 공식화하고자 하는 의장국의 의도가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의장국인 남아공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첫날 정상 선언문 채택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② 정상 선언에는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사회의 협력 증진, 자유무역 회복과 기후 위기 대응, 개발도상국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관세를 끌어올렸지만, 이번 정상 선언에는 세계무역기구..

일본 총리가 옷에 숨긴 외교 전략

① “외교교섭에서 ‘마운트’ 잡을 수 있는 옷, 무리해서라도 사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다.” 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향하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이다. 한 일본 의원으로부터 ‘세계 각국의 톱과 교섭해야 하니 최고의 옷을 갖추라’는 조언을 듣고 떠나기 전날 오전을 ‘얕보이지 않는 옷’ 선택에 할애했다면서, 끝을 새침하게 마무리했다. ② 그의 글은 뭇매를 맞았다. 일본 현지에서는 일·중 갈등이 이어지는 와중에 ‘마운트 잡는다(우위를 점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이 지적 대상이었다. 국내에서는 ‘한가롭게 옷 고민이나 하나’ ‘여성 정치인들은 늘 저런 게 문제’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간 여성 정치인이나 대통령 부인의 사치가 논란이 된 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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