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사진)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경고장을 또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벌인 관세 전쟁으로 미국의 신뢰도가 추락할 위험이 있다며 당장 중국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② 다이먼은 “미국은 번영, 법치 그리고 경제적·군사적인 힘 덕분에 투자 ‘안식처’로서의 지위를 누리고 있지만, 세계 무역 체제를 재편하려는 대통령의 시도 때문에 미국의 경제적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된 관세는 사람들의 예상과 크게 달랐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시스템에 충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③ 실제 각국 투자자는 주식·채권 할 것 없이 미국 자산을 내다 팔았다. 달러 가치는 추락했다. ‘무위험 수익률(Risk-Free 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