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취업, 연애, 진로 등 인생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불안을 느끼는 2030세대를 겨냥한 ‘불안 카운셀링’ 비즈니스가 뜨고 있다. 과거엔 오프라인 상담 위주였지만, 최근엔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 주류다. 심리 상담, 점술, 타로 등이 유튜브와 앱 등 온라인으로 옮겨가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② 불안 카운셀링 시장이 점점 커지자 국내에선 대기업, 스타트업 등 가릴 것 없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가 운영하는 엑스퍼트의 운세 상담 분야 전체 상담자의 80%가 2030세대로 집계됐다. ③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점이나 타로를 볼 수 있는 비대면 플랫폼 스타트업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타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포스텔러’, AI와 이용자가 대화하며 운세를 점치는 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