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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효과 3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수록 왜 사람들은 팔지 않고 더 살까

① 가상 화폐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고사성어가 있다. 삼인성호(三人成虎)다. 사람 셋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정부나 외부 기관이 화폐 가치를 보증하지 않아도, 8일 현재 가격이 약 9만7000달러에 이른다. ② ‘네트워크 효과’로 이해하면 쉽다. 사용자가 늘수록 그 시스템의 가치가 비례해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쓰는 사람이 많을수록 소통할 친구가 늘고 볼거리도 늘어난다. 우버 같은 택시 앱도 앱을 사용하는 탑승자와 운전기사의 수가 늘수록 서비스 자체의 가치가 늘어난다. 쉽게 말해 서비스가 주류(主流)가 될수록 사용자가 느끼는 효용이 더불어 오른다. ③ 이후 현대 화폐의 가치는 화폐 가치를 보증하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가상..

Supreme 로고를 붙이면 항상 완판하는 이유

로고 하나 박았을 뿐인데… ‘그 신문’은 왜 품절됐을까 - 조선일보 (chosun.com) 로고 하나 박았을 뿐인데… ‘그 신문’은 왜 품절됐을까 로고 하나 박았을 뿐인데 그 신문은 왜 품절됐을까 WEEKLY BIZ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스놉효과와 한정판의 상관관계 www.chosun.com 1. 주제문 :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 합리적 소비자라고 자부하지만, 실제로는 알게 모르게 남의 행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백화점 특설 매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옷을 고르는 광경을 보다가 왠지 나도 안 사면 손해일 것 같아 물건을 사본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반대로 특정 브랜드나 디자인의 옷이 마음에 들어도 주변에서 너무 흔하면 구매 욕구가 떨어지는 일도 종종 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수요에 내 ..

메타는 ‘메타버스 캐즘’에 빠지는 걸까?

https://zdnet.co.kr/view/?no=20221103135321 메타는 ‘메타버스 캐즘’에 빠지는 걸까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탓에 세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성장주의 시련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명을 바꾼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zdnet.co.kr 1. 주제문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탓에 세계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성장주의 시련도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명을 바꾼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회사 이름까지 메타로 바꾸었다. 하지만 1년여가 지난 지금 메타는 ‘메타버스 캐즘’에 빠지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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