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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최근 한국의 창업 1세대 기업인 관련 영상들이 유튜브에 올라와 수십만~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의 영상은 1분 이내의 ‘쇼츠’(짧은 영상)다. 10분 내지 길게는 1시간짜리 영상과 달리 쇼츠는 20~30대들의 이용 비중이 높은 영상물이다.
② 이 같은 영상에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죽기 살기로 덤비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도 안되는 위기를 극복하는 걸 보면서 별거 아닌 데에도 좌절하는 나와 비교하니 소름이 돋았다”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③ 1세대 창업가들이 소환되는 것은 MZ들이 처한 복합적 현실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보다 경제적으로는 훨씬 부유해졌지만, 취업난 등 고달픈 현실을 이겨낼 내성이 떨어진 MZ들이 불굴의 정신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일군 산업화 영웅들의 이야기에서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④ “기성 세대들은 1세대 기업가들에게 정경유착 같은 단어부터 떠올리지만 오히려 젊은 세대들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1세대 기업가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에 크게 감동하고 있다”
⑤ “글로벌 기업가 정신의 공통점이 도전, 혁신이라면 한국의 1세대 기업가 정신은 ‘공동선 기여’가 최우선이었다”며 “카카오, 네이버 등 최근 벤처인들의 정신과는 또 다른 ‘공공의 이익’ 철학이 몇 세대를 뛰어넘어 청년들에게 이어진다면 이 또한 큰 자산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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