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갑자기 폭증한 배경엔 데이터센터, AI(인공지능) 서비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생산 시설의 증가가 있다. 이런 시설과 서비스가 365일 24시간 내내 멈추지 않고 가동되면서 작업에 필요한 전력과 열을 식히기 위한 전력 사용이 동시에 늘어난다.
② “데이터센터를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24시간 컴퓨터를 끄지 않고 새 창을 끊임없이 열었다가 닫았다 하며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다 보니 쉽게 발열되는데, 열을 식히려면 일종의 ‘거대한 에어컨’도 쉬지 않고 작동해야만 한다.
③ 챗GPT 같은 AI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사진, 영상, 문서 등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특성이나 패턴을 빠르게 추출해 내는 데는 많은 전력이 들어간다.
④ 이를 시간당 0.8kWh(1000kWh=1MWh)가 필요한 넷플릭스 시청과 비교하면 GPT-3를 훈련시키는 데 필요한 전력량은 넷플릭스를 185년 6개월(162만5000시간) 동안 시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⑤ “AI 서비스는 언어뿐 아니라 색깔 하나, 어떤 사물의 곡선의 정도까지도 모두 파악해 복잡한 연산을 한다”며 “특히 최근엔 거대 언어 모델(LLM) 등 더 빠르고 더 똑똑한 기술도 개발되면서 전력 소모량이 많아졌다”
728x90
반응형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톨스토이는 왜 불륜의 여주인공을 사랑했을까 (0) | 2024.07.29 |
---|---|
서서히, 그리고 갑자기 온다 (0) | 2024.07.29 |
세계미술시장에서 뜨는 별, 서울 (0) | 2024.07.29 |
유튜브로 영업망 넓히는 PB들 (0) | 2024.07.29 |
자본없이 덩치만 키운 이커머스 (0) | 2024.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