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극한 호우 10년새 6배

에도가와 코난 2024. 7. 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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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에 한 번 나올 법한 이런 폭우에 출근길 시민들은 “비가 아니라 물 벼락 수준” “우산이 무용지물”이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경찰이 확보한 방범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8시 30분쯤 A씨가 축사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지붕 일부분이 무너졌다. 경찰은 A씨가 비바람이 치는 상황에서 축사 상태를 살피려다 무너진 지붕 구조물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오후부터 충남 금산군에선 1100여 가구가 벼락 등으로 인해 정전됐다. 보령시에서도 낙뢰로 전선이 끊어져 1100여 가구가 피해를 봤다. 16일 하루에만 전남 지역 4500번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낙뢰가 9476번 관측됐다.

10년 만에 극한 호우가 6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아직 7월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달 집중호우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극한 호우’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로 수증기를 머금을 수 있는 ‘공기 그릇’ 용량이 커졌기 때문으로 본다. 온난화 여파로 기온이 상승하면 바다와 육지에서 증발되는 수증기 양이 많아진다. 공기 자체의 수분 함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비의 씨앗이 되는 수증기가 늘어나면 비구름도 커져 결국 한 번에 쏟아지는 비의 양이 크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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