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유세 쇼츠 조회수 1억3800만회, 다카이치가 다했네

에도가와 코난 2026. 2. 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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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간바레(다카이치 힘내라)!”

 

일본 중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 자민당 유세 장소인 도쿄 세타가야구 후타코다마가와공원에 70m 길이의 긴 줄이 생겼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연설을 보려고 유권자들이 두 시간 전부터 몰린 것이다. 보안 검사를 통과해 공원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7시 20분쯤 다카이치가 나타나자 손이 꽁꽁 얼어붙는 추위 속에서도 휴대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계속 찍어댔다. 다카이치가 “일본을 강하게 만들겠다”고 외치자 군중은 “간바레”로 화답했다.

 

② 한 50대 남성 회사원은 “다카이치 총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하겠다’는 건 꼭 한다”며 “원래 지지하는 정당이 없었는데 ‘정치인 다카이치’는 좋아하기 때문에 자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했다. 워킹맘이라는 40대 쓰지 씨는 “남성 총리보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말로 확실하게 표현한다”며 “항상 웃는 얼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일하는 여성에게도 힘이 된다”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다카이치의 새로운 지지층으로 떠오른 20~30대 청년들도 많았다. 실제 여론조사에서 2030의 다카이치 지지율은 독보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TV도쿄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18~29세는 무려 92%가 다카이치를 지지했다. 30대도 80%를 훌쩍 넘었다.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선거는 “다카이치가 다 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의원 조기 해산을 결정할 때도 주변과의 상의 없이 도박 같은 승부수를 던졌고, 지지부진한 당 지지율을 개인기로 끌어올려 승기를 잡았다.

다카이치는 선거 운동 기간인 12일 동안 북쪽 홋카이도에서 남쪽 가고시마까지 1만2480㎞를 다녔다. 다카이치가 “미래는 우리 손으로 개척하는 것. 자민당은 그 선두에 서겠다”고 말한 쇼츠(짧은 동영상)는 조회 수 1억3800만회를 넘었다. 다른 정당의 최대 재생 수는 많아야 1610만회(참정당)에 불과했다. 자민당과 경쟁한 제1 야당인 중도개혁연대는 210만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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