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미국 석유 기업들이 1년 6개월 안에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를 재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주 셰브런 등 미국 주요 석유 기업 경영진과 만나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재건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② 미국 기업들이 선(先)투자로 인프라를 복구하고, 추후 수익 등을 통해 비용을 보전받는 구체적 방식을 언급했다. 이는 베네수엘라를 통해 국제 유가를 낮게 유지하겠다는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풀이된다.
③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이지만, 과거 차베스·마두로 좌파 정권의 국유화 조치로 엑손모빌 등 미 기업들이 자산을 몰수당하고 철수한 바 있다. 현재는 셰브런만이 유일하게 현지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④ 다만 실제 투자가 트럼프의 구상처럼 속전속결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현지 정세 불안이 여전해 기업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역시 “기업들은 확실한 보장과 조건이 있어야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신중론을 폈다.
⑤ 한편 트럼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석유 기업들이 사전에 미 정부의 의중을 파악하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기업 경영진에게 구체적인 작전 내용을 알리지는 않았으나 “만약 우리가 행동에 나선다면”이라는 전제로 교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는 “석유 생산국인 베네수엘라를 확보하는 것은 유가를 낮게 유지할 수 있어 미국에 좋은 일”이라며 이번 조치의 경제적 배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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