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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트럼프 행정부가 4일부터 인접국에 관세 부과를 시행할 경우 미국도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수입 물품 가격이 비싸지면 오히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가장 우려되는 건 식품 물가다.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 농산물 수입액(1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44% 물량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됐다. 특히 멕시코는 겨울철 미국 신선 농산물의 주요 수입처다.
③ WSJ는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수입업체가 일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물가 불안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생산자들 역시 수입품 가격에 맞추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려는 유혹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④ 미 싱크탱크 택스 파운데이션은 캐나다·멕시코에 25%, 중국에 10% 관세가 지속되면 2034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⑤ WSJ는 사설에서 “미국의 적이 되는 것은 위험하지만 친구가 되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역사학자 버나드 루이스의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며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The Dumbest Trade War in History)”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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