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돌반지 한돈 60만원"

에도가와 코난 2025. 2.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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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너무 올라서 돌잔치도 부담이죠. 돌 반지 대신 현금이나 다른 선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3일 기준 국내 금 시세를 살펴보면 순금 한 돈(3.75g) 구매 가격은 56만원이다. 순금 한 돈 가격에 부가세와 세공비 등을 고려하면 돌 반지 한 돈 구매가는 60만원을 웃돈다.

김씨는 “돌 반지를 구매하기 위해 금은방에 방문했다가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요즘 새롭게 나온 1g 돌 반지나 은수저 또는 현금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금값이 올라 사람들 주머니가 닫히면서 금은방 점주들은 울상이 됐다. 때마다 팔리던 돌 반지 등 선물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금 액세서리 판매도 부진해진 것.

수원시 소재 한 금은방 점주는 “투자를 위해 골드바 등을 구매하는 손님은 가끔 있지만, 돌 반지를 찾는 손님은 거의 없다”며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금값이 계속 올라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국제 금 시세 동향을 보면 지난달 31일 순금 g당 종가는 13만520원으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인 지난달 24일 12만7760원 대비 2.16%(2760원) 오른 가격이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31일 시세(8만7280원)과 비교하면 49.54%(4만3240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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