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k몰 3

티몬과 위메프가 기대왔던 현금흐름

① 운전자본(Working Capital)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본의 규모를 의미한다. 재고와 매출채권 금액의 합에서 매입채무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② 사업이 성장하면서 매출 규모가 커지면, 이 순운전자본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상적으로 이익이 나는 회사들은, 잠기는 현금을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로 충당하며 영업을 지속하게 된다. ③ 재고 자체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고 부담을 직접 지지 않고 판매 대행만 하면서 매출을 일으키는 소매유통업·여행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신용카드로 결제된 판매 대금은 3일에서 5일 이내에 회수되지만, 판매 대금은 판매자에게 몇 달 뒤에 결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현금이 회사에 쌓이게 된다. ④ 과거 G마켓의 성공을 ..

구영배 대표는 양치기 소년?!

①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인한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모기업 큐텐그룹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80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 업체들의 판매대금을 돌려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② 큐텐의 또 다른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쇼핑·도서)와 AK몰도 미정산 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티몬·위메프 내에서는 유동성 위기에 대한 ‘고의 은폐’ 정황들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③ 그러면서 “3년도 아니고 한 6개월만 기회를 주신다면 죽기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④ 구 대표에 대해서는 “가급적 선의를 신뢰해야겠지만, 최근 저희와의 관계상에서 보여준 행동이나 언행을 볼 때 ‘양치기 ..

인터파크쇼핑-AK몰로 정산 지연 확산

① 티몬·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 등 큐텐그룹 다른 계열사로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②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쇼핑·도서)는 전날 입점 업체에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정산 지연을 공지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16일만 하더라도 “AK몰, 인터파크쇼핑, 인팍쇼핑 등 플랫폼의 판매대금은 안전하게 거래되고 있다”며 “정산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했고 이상 없다”고 판매자들을 안심시켰다. ③ 유통업계에서는 티몬·위메프에 입점했던 판매자들 가운데 인터파크커머스에도 동시 입점한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티몬·위메프 두 회사 미정산 규모는 2740곳, 2264억 원에 이르고 ..

728x90
반응형